모든 IT 구매 과정은 기업에 따라 각각의 사업 운영 방식을 갖고 있다. CIO들이 경영진들에게 보고하기도 하며 프로젝트의 승인 절차가 전 이사회에 걸쳐 이뤄지기도 한다. 그 밖에 개인적 경영 수칙들은 판이하게 다르다. 여타 전문 분야와는 달리 IT 분야에는 기본 관행이라는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다.
그러나, 최근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최상의 업무처리 관행들이 있다. 만약 새로운 회사로의 이직을 기대하고 있거나 컨설턴트로서 IT 구매 기업을 평가해야 할 경우, 주목해야 할 가장 중요한 관행들은 다음과 같다.
1. CIO는 CEO 또는 적어도 COO에게 보고를 해야 한다. 이는 IT 부서의 A성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CIO에게 권력을 부여함과 동시에 IT의 독립성을 확보해 준다.
2. 각 사업 분야의 최고책임자급 경영진으로 구성된 IT 운영위원회(IT steering committee)가 필요하다. 또 경영진들은 사업 상의 우선 순위들과 투자수익률(ROI) 등의 지표 등을 파탕으로 사업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의사 결정들이 하나의 사업 부서가 아닌 기업 전체의 이득을 바탕으로 내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IT 운영위원회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3. IT 구매 기업들은 대부분 최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사용한다. 따라서 PC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기타 정기적 시스템 업데이트와 관련한 적절한 정책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아울러, 기업들은 기업의 총수익 중 적정 비율을 IT에 지출해야만 할 것이다. 이는 기업 운영요인에 있어서 IT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4. 가시성 높은 시스템 보안 팀이 필요하다. 보안은 IT에 있어서 가장 취약한 부분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되어야만 한다.
5. 진행 중인 사용자 관련 재해 복구 절차가 있으며 정기적으로 시험을 거치는 문서화된 복구 계획이 요구된다. 보안 및 재해 복구에 대한 전념은 고위 관리자들에게 IT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줄 수 있다.
6. IT인력들의 신속한 최신 관련 정보 습득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교육 세미나, 기업 행사, 기술 컨벤션 등의 참석이 이에 해당된다. 따라서 교육이 부족하다거나 컨설턴트를 별도로 채용하고 있다면, 업무 처리 관행이 자사의 직원들에 맞춰져 있지 않다고 볼 수 있다.
7. 시스템 개발 생명 주기(SDLC)를 엄격히 준수한다. 이는 IT 작업들이 어떻게 사용자들로 하여금 IT와 더욱 효과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을지를 파악하는 것으로 IT 기업들과 사용자 커뮤니티가 모두 중시하는 부분이다. 프로젝트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SDLC 계획들이 사용될 수 있겠으나, 접근 방법을 선택하는 과정은 반드시 문서화되어야 한다. 이는 IT 조직의 전문성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주는 대목이다.
8. 직원들로 하여금 기술적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조직 내에서 더 높은 연봉과 지위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 및 관리상의 경력 진로가 확립되어 있다. 이는 다른 부분을 관리하는 데에는 조금도 흥미를 갖고 있지 않은 최고의 기술직 근로자들을 유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9. IT는 최소 월간 단위로까지 모든 주요 IT 프로젝트들에 대한 진행 현황을 보여주는 상황 보고서를 생산하고 이를 기업 전체에 걸쳐 폭 넓게 배포한다. 동 보고서는 조직 내에서 IT에 대한 관심정도를 증명해 주는 역할을 한다.
10. IT는 장기적 계획표 상에서 운영되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는 IT가 조력자(enabler)가 아닌 시행자(implementer)로 보여지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할 수 있다.
상기 관행들이 바로 최고의 IT 구매 기업들에서 찾을 수 있는 관행들이다. 필자는 이들 중 일부 관행들을 따르고 있는 기업들을 다수 보아 왔다. 그러나, 위 관행들 모두를 따르고 있는 기업들은 거의 없었다.
이에 동의한다면, 혹은 이에 동의하지 않거나 새로운 관행들을 제안하고 싶을 경우에도 꼭 알려주길 바란다. 이 같은 의견 교환을 통해 IT 산업은 마침내 대다수 IT 기업들에 걸쳐 공통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본적 관행들에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일관성은 IT의 전문성을 증가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edit@idg.co.kr
출처: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2671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한 '비정질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Amorphous Oxide Thin Film Transistor)'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3대 반도체 학술 모임인 '2008 세계전자소자학회(IEDM)에서 이 기술을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한 기술은 기존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의 단일 채널 구조를 이중 채널 구조로 변경해 기존보다 3배 이상 향상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 이동도(~130㎠/V.sec)를 확보함과 동시에 문턱전압(Threshold Voltage; 박막 트랜지스터를 동작시키는 전압)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동도가 큰 산화물과 필요한 문턱전압을 갖는 산화물을 접합해 이중채널 구조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LCD 디스플레이 소자뿐 아니라, AM-OLED(능동현 유기발광다이오드), '전자종이'로도 불리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LED(발광다이오드), 센서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 투명한 특징이 있어 고글, 건물의 유리창, 자동차 유리 등 투명 디스플레이에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 기술은 반도체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어 전자산업 전반에 걸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LCD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풀HD를 넘어 UD(Ultra Definition, 풀HD의 4배 해상도)로 점점 높아지고, 화면 구동속도도 빨라짐에 따라 한꺼번에 전송해야할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게 되어 LCD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박막 트랜지스터의 빠른 속도가 요구되고 있다.
이 기술은 제조 공정이 현재 LCD 디스플레이 양산 공정과 동일해 신규 투자비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주변회로를 패널 내부에 내장할 수 있어 제품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 김영환 전무는 "이 기술을 중장기적으로 플렉시블 또는 투명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뿐 아니라, 이동도 때문에 제약됐던 반도체 주변회로까지 응용을 확대해 반도체 소자의 핵심 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52499

